[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올해 사업비 6억원을 들여 특용작물분야 8개 보조사업을 지원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목적은 인삼, 약초, 오미자, 버섯 등의 특용작물 재배농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기반 확대와 재배환경의 불리한 조건을 개선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자 추진한다.
강원 영월군 영월읍.[사진=영월군청] |
군은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재배시설 환경개선 및 가공장비, 관수시설, 수확기 등의 지원을 하며 인삼 생산시설 및 친환경 재배 지원으로 인삼재배용 목재 지주목 공급과 친환경 미생물제를 공급한다.
특용작물 종묘 지원사업을 통해 약초재배 소득화 단지를 육성하고 있으며 버섯 재배농가와 엽연초 계약재배농가를 위해 재배용 배지원료 및 전용 농자재를 지원한다.
특용작물분야 보조사업을 추진할 희망 농업인이나 단체는 오는 22일까지 군에 신청하면 된다.
김경민 소득지원과장은 "특용작물분야 보조사업 지원으로 특용작물의 재배 만족도 향상과 재배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필요 사업이 적기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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