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14일 오전 7시42분께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단열재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화재 진압 중인 소방 관계자.[사진=파주소방서] 2021.01.14 lkh@newspim.com |
현재 잔불 정리 중에 있으나 이 공장에 근무 중이던 30대 남성 직원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소방 당국이 수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직원의 휴대전화가 꺼져 있는데다 화재 현장 주변으로 위치가 파악돼 인명피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공장 건물 4동이 불에 탔으며, 건물 붕괴 가능성이 있어 진화 작업을 완료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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