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한정우 군수가 3일 '2020년 지자체 협력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되어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을 대신해 최정권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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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왼쪽)가 13일 군청에서 최정권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장(오른쪽)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 2021.01.14 news2349@newspim.com |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시군지부와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를 평가해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시군을 선정하며, 이번 평가에서 창녕군은 지역농협과 함께 농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창녕군과 농협이 추진한 지자체 협력 사업으로는 △공산 출하회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건립 △토양 개량제 지원사업 △창녕쌀물류비 지원사업 등으로 군은 농업인의 실익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성과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농협이 지자체와 함께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인식하고 농업인을 위해 발 벗고 협력해 큰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마련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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