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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14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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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법 최종 판결...사면요건 갖춰
이낙연 대선 승부수 이익공유제 논란..."자율학습이 자율인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정치적으로 탄핵되고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날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죠. 당시 재판부는 재임 중 뇌물 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5년과 벌금 180억원, 그 외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5년에 추징금 35억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미 대법원 상고심 판단을 거친 만큼 이대로 형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법조계는 보고 있습니다. 총 3년 9개월에 걸친 재판이 마무리되면 이제 박 전 대통령의 거취에 대한 결정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넘어오게 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권 승부수로 던진 사면 요건이 갖춰지기 때문입니다. 이낙연 대표는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하락을 막기 위해 연초부터 전직 대통령 사면론에 이어 코로나 이익공유제까지 잇따라 승부수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스스로가 말한 사회 통합 목소리보다 국민 갈등만 부추기고 있습니다. 특히 이익공유제의 경우 경영계에서는 "기업이 돈 버는 꼴을 못본다"는 울분까지 들려옵니다. 배달앱 업체가 1순위에 LG생활건강 등 대기업 제조업체도 겨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낙연 대표는 강제성이 없고 자발적 참여라고 말하지만, 집권여당 대표가 말하는 '자율'을 자율로 듣는 기업은 없습니다. 이 대표의 대권 승부수인 이익공유제가 그를 청와대로 이끌 특급열차 티켓이 될지, 아니면 귀향 티켓이 될지 지켜볼 때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주요 헤드라인 뉴스>

靑, 박근혜 선고 앞두고···"사면, 국민 눈높이에서 고려"/서울경제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13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야 되지 않느냐"고 밝혔다.

文 부동산 첫 사과, 밖으로 뛰는 靑참모···유영민 온 뒤 생긴 일/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는 매년 참모진이 초고를 쓰고, 문 대통령이 수정하는 방식으로 작성됐다. 올해 신년사는 문 대통령이 유독 예년에 비해 초고를 많이 고쳤다고 한다.

[단독]우리군도 SLBM 만들었다...최종 수중 발사시험 남아/조선일보
북한이 핵추진 잠수함 개발을 공식화한 가운데 군 당국이 지난해말까지 국산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의 지상사출(射出) 시험을 완료하고, 연내에 최종 단계인 수중 잠수함 발사 시험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어제 평양서 당대회 경축공연…김정은 참석/중앙일보
북한 노동당 제8차 대회 폐막행사로 문화예술 기념공연이 열렸고 공연에 김정은 국무위원장(노동당 총비서)이 참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노동당 제8차 대회를 경축하는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가 1월 13일 평양체육관에서 성대히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강등되고도 대남 스피커'... 北김여정 담화 궁금증 3제/한국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당 총비서의 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이 제8차 노동당 대회 기념 열병식 동향을 추적한 남측을 원색적인 표현으로 비난했다. 최근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탈락하고 직급도 강등됐지만, 여전한 위세를 과시한 것이다. 김여정이 새해 첫 '대남 스피커'로 나선 데 대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봤다.

"한일 외교 국장급 온라인협의 추진…위안부판결 논의 가능성"/연합뉴스
한일 양국 정부가 외교 당국 국장급 협의를 이르면 이번 주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당정, 오늘 코로나 백신·치료제 점검…거리두기 조정도 논의/뉴스핌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4일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공급계획을 점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논의한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전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건복지부 장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질병관리청장 등과 당정청 협의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해 백신, 치료제 등에 대한 포괄적 보고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與, 논란의 '이익공유제' 정면돌파 나선다…'배달앱' 1순위 거론/뉴스핌
코로나 이익공유제 도입 논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포스트코로나 불평등 해소 및 재정정책 TF(태스크포스)'가 13일 출범했다. 당 안팎서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당 지도부는 일단 입법화를 목표로 밀어붙이는 분위기다.

與 경선 '나훈아 콘서트'처럼 한다/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이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경선을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코로나로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없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추석 가수 나훈아씨 콘서트처럼 가상현실(VR) 기술을 행사 진행에 적극 적용해 볼거리도 다채롭게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호남·친문' 민형배, 이재명 공개 지지… 민심도 출렁/서울신문
이낙연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을 제기한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 민심이 크게 출렁이고 있다. 호남에서 압도적이었던 이 대표의 지지율이 이재명 경기지사와 비슷해졌고 호남의 친문(친문재인) 의원이 이 지사를 공개 지지하는 등 분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나경원도 출마, 박영선도 임박…서울시장 빅매치 달아오른다/노컷뉴스
4월 재보궐 선거가 석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과 주자들의 움직임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최대 빅매치가 예고된 서울시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박영선 장관 출마 선언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與 '온라인몰 수익, 매장과 공유' 검토… 부유세-사회연대세 주장도/동아일보
최근 '코로나 이익공유제'를 제안한 더불어민주당은 LG생활건강 외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플랫폼 시대에 적합한 상생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며 "플랫폼 기업과 자영업자가 공동으로 노력해 이익을 높이면 자영업자 마진율을 높이거나 수수료율을 인하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공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자영업자·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 검토/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집합금지 등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들에게 금전적 보상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과 별도로 영업손실을 보상한다는 것이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등 야당도 손실 보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2월 임시국회를 전후로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코로나 내세워… 與, 언론 징벌적 손배법 처리 추진/세계일보
여당이 언론을 겨냥한 징벌적 손해배상 등 관련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못 박았다. 당내 검찰개혁특별위원회에 이은 '가짜뉴스 특위' 신설도 논의 중이다. 거대 여당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거짓 정보가 국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내세우며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려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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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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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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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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