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정책을 논의한다.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IMF 미션단과 '2021년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협의는 코로나19로 인해 IMF 미션단이 방한해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모든 일정이 화상으로 실시된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2020.01.14 dream@newspim.com |
IMF 미션단은 13일에는 기획재정부와 최근 경제동향·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정책, 재정정책 등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다.
아울러 금융위, 한은, 금감원 외 KDI, 조세연 등 정책연구기관 등과 우리 경제상황·전망 및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례협의 결과는 28일 오전 9시경 IMF 미션단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진행방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확정·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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