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기초생활보장(맞춤형) 주거급여 등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거비용 지원▲주거환경 개선 ▲주택공급 등 3개 분야 6개 사업에 국비 44억원 등 총 5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는 전년도 46억여원 보다 13.4%, 6억여원 늘어난 수치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세부 사업별로는 기초생활보장(맞춤형) 주거급여 지원사업에 39억여원, 수선 주기별 집수리 지원사업에 10억여원, 강원도형 수선유지급여 지원사업에 4000만원 등이다.
지난해 말 기준 동해시 내 주거급여 수급권자는 총 3117가구 4393명이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매년 확대되는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에 발맞추어 가구별 맞춤형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고 안정된 정주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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