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net이 글로벌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걸스 플래닛(Girls Planet)'을 선보인다.
Mnet은 11일 "한국, 중국, 일본의 아이돌 지망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걸스 플래닛'을 선보인다"며 "아이돌 그룹 데뷔라는 꿈을 가진 지망생들이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Mnet이 '걸스 플래닛'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Mnet] 2021.01.11 alice09@newspim.com |
특히 엔씨(NC)가 올해 초 출시할 예정인 글로벌 K팝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걸스 플래닛'의 파트너로서 공식 플랫폼을 운영한다.
'유니버스'에서는 데뷔 그룹 선발을 위한 글로벌 투표뿐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글로벌 팬들을 위한 서비스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Mnet 측은 "엔씨와의 협업을 통한 '걸스 플래닛'을 통해 다시한번 K팝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송 역시 전 세계 K팝 팬들이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글로벌 송출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걸스 플래닛'은 연내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달 2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2006년 1월 1일 이전 출생한 한국, 중국, 일본의 여성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일반인 지원자 외 기획사에 소속되거나 데뷔 경력이 있어도 지원 가능하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