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26일만에 다시 한자릿수
[상주·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지역은 밤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명에 그쳐 전날의 20명대에서 한자릿수로 크게 줄어들었다.
경북지역 신규확진자가 한자릿수로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17일 9명이 발생한 이후 26일만이다.
코로나19 선별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1.11 nulcheon@newspim.com |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사례 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627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는 상주시 3명과 구미시 1명이다.
상주지역 확진자는 △ 상주 비전교회 연관 지난 9일 양성판정을 받은 '상주83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상주비전교회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또 △상주 서문교회 연관 지난 8일 양성판정을 받은 '상주76.77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지역의 신규확진자는 구미 '샘솟는교회' 관련 지난해 12월 27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21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19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15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22.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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