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SBS골프 인기 프로그램 '체인지'가 2021년 화려한 라인업으로 7일 밤 10시30분에 돌아온다.
'체인지'는 2014년 첫 방송 이래 아마추어골퍼들의 골프 고민과 도전기를 실감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돌아온 '체인지 리턴즈'는 1박 2일 일정의 필드 레슨으로 골프 고민이 있는 도전자들이 최고의 레스너와 팀을 이뤄 대결하는 내용이다.
김주미 프로의 인터뷰 장면. |
도성희 프로의 레슨 모습. [사진= SBS 골프] |
이번 시즌은 초특급 레슨 군단이 눈길을 끈다. 이정은6·김자영2·김민휘 등 유명선수들을 지도한 '스타 제조기' 도성희 프로와 LPGA와 KLPGA 양대 투어를 석권한 선수출신 김주미를 필두로 SBS골프 간판 레스너 김형주, 섬세한 필드 레슨이 돋보이는 신예 김민서까지 합류해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김주미는 "선수 시절부터 프로암에 나가 아마추어 골퍼들을 지도해줄 때 왠지 모르게 뿌듯했다. 가르치는 즐거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필드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도전자를 완벽하게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도성희는 "지난 시즌 '체인지5일의 기적'에 참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전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레슨을 펼쳐 보이겠다"고 전했다.
진행은 윤성호 아나운서가, 이백운 피터도 출연해 도전자들의 골프 스타일과 체형에 맞는 피팅 정보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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