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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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6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행 및 금지사항을 알리는 한편 업체에 마스크 20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인제군]2021.01.06 grsoon815@newspim.com |
6일 군에 따르면 새해 특별 방역대책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지역 업체들이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역 내 업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업주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홍보와 함께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지원 할 수 있는 상생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는 실질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18개부서 100여명의 공무원들은 6일과 7일 2일간 6개 읍・면 마을별로 배치하고 음식업 등 682개소 업소를 대상으로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이행 및 금지사항을 알리고 있다.
또한 강원 클린패스포트(전자출입명부)를 적극 활용해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682개 업소에 각 20매씩 마스크도 함께 홍보용품으로 지원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이행사항들을 관내 업소별로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주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