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매출 증대 기대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인프라웨어는 자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재택근무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인프라웨어에 따르면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며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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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업은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10%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 90%는 정부가 무상 지원한다.
중기부는 원격근무 확산과 디지털화 촉진을 위해 재택근무, 에듀테크,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기업 28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올해 1월 말부터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프라웨어는 재택근무 부문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Polaris Office Business)'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최근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비대면 근무환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나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비용 부담 등으로 실질적으로 도입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폴라리스 오피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비대면 근무 및 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