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초등생 아동학대 의심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한 초등학교 교직원으로부터 A(9) 양이 부모에게 학대를 받은 정황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익산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1.05 obliviate12@newspim.com |
확인 결과 A양에게서 멍 자국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직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학대 전수조사를 통해 이 같은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모와 분리해 보호조치하고 조만간 A양의 부모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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