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밤 10시59분쯤 강릉 주문진항 남방파제에서 추락한 40대 A씨를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사진=속초해양경찰서]2020.02.26 grsoon815@newspim.com |
속초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일행과 함께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홀로 방파제를 걷다가 추락해 인근에 있던 낚시객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경은 주문진파출소 순찰차와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건강상 큰 이상은 없으나, 얼굴과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어 119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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