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4일 시청에서 장상훈 신임 국립진주박물관장을 만나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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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이 4일 시청에서 장상훈 국립진주박물관장(맨 왼쪽), 강원표 학예연구실장과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에 대해 대해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01.05 news2349@newspim.com |
조규일 시장은 이날 "박물관 이전은 진주역 복합문화공원과 더불어 낙후된 구도심 환경개선, 지역민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함께 진주의 매력이 한껏 담긴 시설로 건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임 장상훈 관장은 "이전 건립되는 박물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국내의 모범이 되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신임 장상훈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장을 역임했으며 박물관학 박사로 해박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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