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오늘날씨] 가장 춥다는 소한, 낮에도 영하권 강추위 '기승'

기사입력 : 2021년01월05일 07:43

최종수정 : 2021년01월05일 07:43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인 5일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 개겠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5일 한반도 날씨. 2021.01.05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경북내륙은 이날 오전 6시까지, 전남남부를 제외한 전라권은 오전 9시까지 1cm 내외 눈이 올 것으로 관측됐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서해5도는 2~5cm 눈이 쌓이겠다.

눈이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 살얼음이 낄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7도 수준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춘천 -8도 ▲대전 -5도 ▲대구 -1도 ▲광주 -1도 ▲전주 -2도 ▲부산 3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춘천 -4도 ▲대전 -1도 ▲대구 3도 ▲광주 1도 ▲전주 0도 ▲부산 7도 ▲제주 7도 등이다.

이날 밤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이번주 내내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7일부터는 낮 기온조차 -10도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충청·전라·경상은 오전 '나쁨'을 기록하다 오후에 '보통'으로 회복하겠다. 서울·경기·강원·제주는 '보통'에서 '좋음' 사이 수준이다.

 

hak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