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홍재희 기자 = 4일 오전 6시 50분께 전북 순창군 유등면 돼지농장서 불이 나 3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돈사 1동 150㎡와 돈사 설비 및 자재 등이 소실되고 어미돼지 80마리, 새끼돼지 65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81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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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돼지농장 화재[사진=전북소방본부] 2021.01.04 obliviate12@newspim.com |
농장 직원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2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5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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