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4일 신년을 맞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특히 이번 참배는 '오월 초심'을 지키고, '촛불 시민'과의 약속을 다짐한다는 의미를 담아 5·18 구묘역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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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묘역 참배 [사진=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2021.01.04 kh10890@newspim.com |
구묘역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목숨을 잃은 열사들의 시신이 처음 묻혔고, 노동자와 학생 등 수많은 영혼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았던 지난 2020년에는 전두환의 유죄 인정과 5·18 관련 3법의 국회 통과 등 5·18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면서 "올해 2021년에는 발포 명령자와 민간인 학살 등 국가 폭력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하고, 촛불혁명을 연속성있게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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