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지역 내 감염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이 발생했다.
경남도 보건당국은 3일 오후 5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420명으로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35명, 퇴원 1081명, 사망 4명이다.
진주시 선별진료소[사진=진주시] 2020.12.17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 2명, 진주 4명, 김해 1명, 거제 2명, 하동 4명, 사천 1명이다.
거제 확진자는 경남 1410번, 1411번 등 2명이다.
경남 1410번(60대·여)으로 거제목욕탕 관련 확진자인 경남 1388번의 배우자이다. 경남 1411번(10대·남)은 경남 1387번 확진자의 자녀이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1412번(50대·남)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해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1413번~1415번, 1420번 등 4명이다.
경남 1413번(30대·여)은 경남 1408번 확진자의 딸이며, 경남 1414번(10대·여)은 경남 1396번 확진자의 자녀이다. 경남 1415번(60대·여)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 1420번(30대·남)으로 경남 140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하동 확진자는 경남 1416번, 1417번 등 2명이다. 경남 1416번(70대·여), 경남 1417번(10대미만·여)은 광양 8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1418번(40대·여), 경남 1419번(10대미만·여)은 경남 13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하동 확진자는 경남 1421번, 1422번 등 2명이다.
경남 1421번(60대·남)은 광양 8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경남 1422번(40대·남)은 경남 107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1423번(40대·여)으로 사천 집단발생과 관련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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