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자신의 아들과 딸을 판매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중고나라' 회원 A씨는 3일 오후 1시43분쯤 한 남아 사진과 함께 '제 아들 팝니다'는 글을 게시했다. 글쓴이는 "사정상 힘들어서 제 아들을 팔기로 마음 먹었다"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 '중고나라' 2021.01.03 hakjun@newspim.com [사진=중고나라] |
A씨는 4분 뒤 한 여아 사진을 첨부해 '우리집 내딸 판매합니다'는 글을 또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형평상 돈이 부족해 우리집 아들 딸을 판매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썼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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