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31일 40대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는 누적 확진자가 150명으로 늘었다.
세종시 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검진 [사진=세종시] 2020.12.31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번 150번 확진자는 서산 14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고 동거 가족 1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150번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까지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리핑에서 "시민 여러분들께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말연시 만남과 외출,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