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전방위적 방역에 매진"
"지역경제의 문제에도 특단의 대책을 마련, 군민들의 안정적 정주여건 확보"
[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최문순 화천군수는 2021년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 전방위적 방역에 매진할 것"이며 "지역경제의 문제에도 특단의 대책을 마련, 군민의 안정적 정주여건을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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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경매장을 찾은 최문순 화천군수가 화천산 애호박 8㎏ 1상자가 연중 최고가인 1만500원을 찍는 순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사진=화천군]grsoon815@newspim.com |
최 군수는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아이들의 꿈과 이상이 좌지우지 되지 않는 공정하면서도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를 실현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군수는 "새해 역시 코로나19의 예방 및 지역 내 확산 방지, 교육복지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만전, 침체된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보다 거시적인 시각에서 접근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대학생 자녀 전액 등록금 및 거주공간 지원금, 유학비 지원 등 강력한 교육복지 정책기조를 유지함은 물론 미취학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추진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도 종일 돌봄 시스템'을 구현해 부모의 경제력에 의해 아이들의 꿈과 이상이 좌지우지 되지 않는 공정하면서도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군정목표인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를 실현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설치라는 지역발전에 다시 없을 호재를 간척리 국∙공유지와 연계해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보다 면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지역의 백년대계를 그려 나가겠다"며 "사창리 항공대를 활용한 군수‧산업단지 조성은 현재 국방부와 논의가 긍정적으로 진행,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해 상인 여러분의 매출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소상공인 분들을 위한 시설개선 보조사업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의 기초체력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