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연수원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도 일선 교육현장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 연수시스템을 완비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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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교육연수원은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 연수환경 구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연간 중점사업으로 선진형 연수시설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연수원 내 미래연수실(창의실, 융합실, 스튜디오) 구축 및 연수1관 무선망 재정비, 정보화기기 전면 개선, 영상회의실 구축 등 다각적인 시설 정비 사업을 벌였다.
이 가운데 미래 연수실은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한 연수 지원을 위해 각 실별 와이파이와 미러링 등 클라우드 기반 연수환경을 조성했으며 터치 노트북과 크롬북 등 디바이스와 초단초점 프로젝트, 글래스보드, VR 등 첨단 장비를 갖춘 미래형 교실도 구축했다.
연수원 내 어디서든 화상 연수가 가능하도록 연수 시설 내 무선망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무선네트워크 장비를 전면 재정비하고, 모든 강의실에서 쌍방향 연수가 가능하도록 웹캡과 듀얼 모니터 설치 등 블렌디드 연수를 위한 장비를 구비했다.
이수한 교육연수원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첨단 에듀테크 활용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연수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