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0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가운데)가 29일 군청 군수실에서 신영재(오른쪽 두 번째)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여성가족부에서 받은 최우수현판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거창군] 2020.12.29 yun0114@newspim.com |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22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내용은 위기청소년 지원기반 조성, 센터의 사업 인프라, 센터 운영성과, 센터운영 사례로써 총 4개 분야 28개 지표이다.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국 222곳에서도 최상위 15개소에만 부여되는 S등급을 받아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 등 지원활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에 많은 기여를 했음을 입증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보호와 건전한 성장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 기반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센터에 대해 '최우수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판 전달식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상담 및 복지서비스 제공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많은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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