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사회단체의 자율방역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각급 사회단체가 앞장서 자율방역 및 질서계도에 나서고 있다.
동해시자율방범연합대는 연합대를 중심으로 10개동 소속 자율방범대원들이 지역의 최일선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드라이브 스루 운영기간에는 차량 및 시민들의 질서계도 요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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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역에 나소 있는 동해시 사회단체.[사진=동해시청] 2020.12.29 onemoregive@newspim.com |
또 (사)동해시모범운전자회도 회원 10여명이 앞장서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룬 선별진료소에서 질서 계도요원으로 활동했다.
아울러 10개 동은 동 자율방재단이 주축이 돼 어린이 놀이터, 교회 버스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 320여개소에 휴일을 반납하고 시설방역에 나서고 있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시의용소방대연합대, 동 주민자치위원, 자율방범대원, 육군1900부대 장병 등 80여명으로 구성된 시 방역전담반은 540여개소에 대한 생활방역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외에 적십자봉사회, 부인회, 청소년연합회에서는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물품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이들 자원봉사단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망상해수욕장 내 카페 클램은 빵과 커피 100개씩을 지원하고 있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종식시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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