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28일 내년도 신년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들도 많았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익산시가 역대 최대인 국가예산 8000억원을 확보했으며 포스트코로나19 최적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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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사진=익산시] 2020.12.28 gkje725@newspim.com |
정 시장은 "전국 최초 복합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했고 주요 산단의 분양목표 초과 달성, 마을 전자상거래 활성화, 왕궁현업축사 역대 최대 매입달성 등 결실도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에는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명품주거환경 조성, 민생경제 안정, 힐링 친수공간 확충, 시민 삶의 질 개선,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등에 방점을 둔 적극적인 시정 운영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함께 꿈꿀 수 있도록 여건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2021년에도 여전히 풀어야 할 난제도 희망찬 익산을 위해 해야 할 일들도 많은데 익산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빛나는 지혜, 잠재된 역량을 모아 함께 해준다면 어렵지 않게 헤쳐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