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27일 오후 부산진구 한 도심지에 멧돼지가 출몰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27일 오후 부산진구 개금동 및 가야동 일대에 출몰한 멧돼지[사진=부산지방경찰청] 2020.12.28 news2349@newspim.com |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8분 부산진구 개금동 및 가야동 일대에서 멧돼지 1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진구 소재 재활용 사업소 내에서 멧돼지를 발견해 순찰차 범펄로 충격했으나 달아났다.
멧돼지는 3시간 동안 이 일대를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순찰차 앞범퍼, 뒤범퍼 등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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