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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延长防疫等级2.5级至明年1月3日 剖析三大原因

기사입력 : 2020년12월28일 04:03

최종수정 : 2020년12월28일 06:51

韩国新冠病毒(COVID-19)肺炎单日确诊病例已连续两周在1000例左右徘徊。防疫专家虽建议政府上调"保持社会距离"防疫等级由当前的2.5级至最高级3级,但政府考虑多重因素最终决定延长现有等级至明年1月3日。

资料图。【图片=纽斯频】

韩政府考虑三大因素维持现防疫等级 

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27日下午举行记者会,宣布将首都地区目前施行的2.5级防疫等级延长至明年1月3日,其他地区维持现行2级防疫等级。 

分析认为,首都地区新冠疫情蔓延势头得到一定控制成政府维持现防疫等级的原因之一。

韩国政府本月8日起将首都地区和地方的防疫等级分别上调至2.5级和2级,为期三周。其间,韩国单日新增确诊病例虽未有显著下降,也未出现大幅增加。

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第一次长、保健福祉部长官权德喆表示,政府通过实行保持社会距离防疫等级和扩大病毒检测,让疫情蔓延速度放缓。过去两周,单日新增确诊病例在700例左右的首都地区的病例增势趋缓;同时,基本传染指数(RO值)也由上周(12月13-19日)的1.27降至本周(20-26日)的1.07,该数据验证疫情正在趋于缓和。

基本传染数指流行病学上没有外力介入,同时所有人都没有免疫力的情况下,一个感染到某种传染病的人,会把疾病传染给其他多少个人的平均数。对于新冠肺炎这种从未出现过的传染病,R0值是一个重要指数,对于疾病传播和防控具有重要意义。 

不仅如此,本月24日起在韩国全境施行"岁末年初特别防疫措施"也成政府维持当前防疫等级的另一原因。根据规定,全国餐厅禁止5人以上聚会,冬季体育设施停运,首尔南山公园等旅游景点关闭。韩国国务总理丁世均27日表示,当前施行的"特别防疫措施"力度远高于防疫等级最高级别。

此外,收治确诊病例的病床规模大幅增加也是政府维持现防疫等级的因素。

据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发布的数据,可收治确诊病例的病床由本月12日的2548张增至26日的5813张,增幅逾两倍。首都地区收治重症病例的负压病床数量也有所增加,由此前的个位数增至80张。首都地区等待住院的确诊病例规模也由之前的500余人降至96人。

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第一次长权德喆表示,从当前情况来看,政府防疫和医疗应对能力尚未到达瓶颈期,将通过"岁末年初特别防疫措施"观察未来疫情发展趋势。

韩政府"慢半拍" 再追加防疫措施 

中央灾难安全对策本部本次着重细化餐饮业的防疫准则。其中,快餐店将与其他咖啡店一样,仅可打包或外卖。至此,麦当劳、KFC、汉堡王和乐天利等快餐店将禁止消费者店内用餐。

同时,曾仅限于首都地区的"禁止在无人咖啡店内用餐和德扑酒吧(Holdempub:可边玩扑克边喝酒的酒吧)禁止营业"的防疫措施扩大至韩国全境。

另外,韩国政府将视新冠疫情走向,于下周再度调整防疫等级。有声音指出,韩国单日新增确诊病例在1000例左右徘徊,若错过上调防疫等级至3级的时机,未来疫情恐出现反扑。

梨花女大附属木洞医院传染内科教授千银美表示,若将防疫等级上调至最高级,经济陷入停摆是不争事实;即便如此,倘若政府上调防疫等级至最高级别,且保持1-2周,不仅能有效控制疫情,也对长期防疫起到帮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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