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삼진어묵을 운영하고 있는 삼진식품은 올해 유통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진어묵 영도본점 내부 전경[사진=삼진어묵] 2020.08.07 news2349@newspim.com |
삼진식품은 소비 트렌드에 민감하고 변화가 빠른 유통가 흐름 파악에 초점을 두고, 그에 맞는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해왔다.
삼진식품이 삼진어묵 브랜드로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 2017년부터 유통점 전용 제품 출시 뿐 아니라 '혼밥', '캠핑', '홈쿡', '집콕', '간편 간식', '건강' 등의 트렌드에 맞는 제품 또한 꾸준히 출시했다.
'혼밥', '캠핑', '간편 간식' 맞춤 제품인 '삼진어묵 어부의바'와 '딱한끼어묵'은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의 로드쇼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한 음식, '저염', '저당'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이다. '저염', '저당'은 새로운 시장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삼진식품은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9년도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참여해, 어묵 나트륨 저감화 기술 개발에 성공한 이후 2020년도에 상품화 과정을 거쳐, '저염 어묵'은 삼진어묵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으로 최종 출시됐다.
삼진어묵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량 15만 봉을 돌파했다.
동종업계 최초로 출시된 '저염 어묵', 삼진어묵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은 출시 이후 한달 만에 전국 유통망을 갖춘 대형마트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에 입점했다.
11번가, G마켓, 마켓컬리 등의 주요 이커머스 업체에도 입점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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