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우수 농특산물인 백운산 산돌배를 가공해 파우치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광양 백운산 산돌배즙 100'의 판매 촉진을 위해 TV 홈쇼핑 판매에 나섰다.
백운산 기운을 그대로 담고 있는 광양 백운배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제44-96호로 등록돼 관리되고 있다.
광양 백운산 산돌배즙 [사진=광양시] 2020.12.24 wh7112@newspim.com |
백운산 고지대(해발 600~900m)에서 눈, 서리가 왔을 때 산돌배를 수확하여 당도가 뛰어나며, 본초강목, 양무신편, 의방합편, 향약집성방 등 다양한 옛 고서에 언급된 것처럼 기관지에 좋고 감기, 기침을 완화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100% 광양에서 생산한 산돌배를 껍질째 사용했으며, 제조과정에 어떠한 합성첨가물, 향신료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
'광양 백운산 산돌배즙 100'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0분 동안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80g 파우치 10포입 9박스와 무료시음 3포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5만 9900원이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TV 홈쇼핑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새로운 판로가 될 것이다"며 "건조하고 차가운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해 기관지에 좋은 '광양 백운산 산돌배즙 100'을 많이 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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