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연말 추운 겨울을 녹여줄 따뜻한 사랑 나눔의 후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이사장,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연말 맞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지역 사랑 후언이 잇따륵 있다.[사진=광양시] 2020.12.22 wh7112@newspim.com |
이날 기탁식에는 광양시 체육회에서 정기후원 CMS 312계좌, 지평디앤피㈜에서 5000만원, 예성디앤피㈜에서 5000만원, ㈜영신에서 200만원, 광양시청 순천매산고(여고)동문회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
광양시 체육회 정시화 회장은 "올 한해는 뜻하지 않은 전염병으로 인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돼 모든 시민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이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기업, 시민, 단체들의 많은 사랑과 도움으로 지난 3년 동안 튼실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꼭 필요한 보육사업 추진에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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