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자동차 운전면허를 이제 막 취득한 고 3학생이 한밤 중에 승용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내 5명이 다쳤다.
24일 0시 1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한 사거리에서 주행 중이던 SM5 승용차가 교통섬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18)군 등 고3 학생 4명을 포함해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자료사진 [사진=뉴스핌 DB] 2020.12.24 hjk01@newspim.com |
경찰은 A군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다가 운전 미숙으로 교통섬의 경계석을 들이받으면서 승용차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운전면허를 취득한 A군이 친구들을 태우고 차를 몰았다"며 "5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