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보건당국은 23일 오후 1시30분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13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26명, 퇴원 802명, 사망 3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3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2.23 news2349@newspim.com |
창원 확진자는 경남 1130번, 1132번, 1133번 등 3명이다.
경남 1130번은 '밀양윤병원' 관련 확진자로, 해당 병원을 지난 11일 가족 면회를 위해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 이로써 '밀양윤병원'관련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직원 15명, 환자 4명, 기타 3명)이다.
경남 1132번과 1133번은 도교육청 직원인 경남 97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교육청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1131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1134번은 '더나은24시동물메디컬센터' 방문자이다. 이로써 '더나은24시동물메디컬센터'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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