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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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 2020.08.31 ndh4000@newspim.com |
여성가족부는 올 한 해 전국 17개 시도 및 114개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분석평가(보호와 복지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등을 실시했다.
군은 '찾아가는 부모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했고, 83개 협력기관 등과 연계해 '기장형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교밖 청소년의 학습과 활동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소년보호 시책사업과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대상 확대, 위기청소년 상담복지 강화, 청소년참여위원회 활성화, 1318 할로할로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미래를 이끌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추진한 점이 큰 결실을 거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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