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백제문화제재단은 '2021대백제전(제67회 백제문화제)' 포스터 디자인을 내년 1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스터는 2021대백제전의 주제인 '열린 문화, 강한 백제' 및 부제인 '갱위강국 웅진, 백제문화의 꽃 사비'의 정체성을 반영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표현해야 한다.
백제문화제 재단 마크2020.12.23 shj7017@newspim.com |
현수막, 거리배너, 홍보탑 제작 등 백제문화제 홍보물 제작 및 파급효과 제고 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해야 하며 공주시와 부여군 등 특정지역에 편중된 이미지는 지양해야 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백제문화제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전송하고 작품실사 출력본은 우편 및 방문(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86-6)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적합성(주제‧부제 반영), 독창성, 예술성, 완성도, 활용성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 600만원(1명), 입선 50만원(2명) 등 3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2021대백제전 포스터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된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축제로서 백제문화제의 특징,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의 역사 및 문화예술세계 등을 융합해 세계인이 함께 하는 역동적인 축제의 이미지를 담아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2021대백제전은 67년 백제문화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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