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도 내포집단에너지시설 착공…2023년 6월 준공

기사입력 : 2020년12월23일 15:29

최종수정 : 2020년12월23일 15: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내포시도시 내 천연가스 집단에너지시설이 들어서며 '청정에너지 시대'의 막을 올렸다.

충남도는 23일 내포집단에너지시설 건설현장에서 '내포집단에너지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내포집단에너지시설 착공식 [사진=충남도] 2020.12.23 shj7017@newspim.com

이날 착공식은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김명선 도의회 의장,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만년 내포그린에너지 사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포집단에너지시설은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555㎿(LNG 495‧수소 60)규모로 지어지며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은 충남도가 사업장 부지를 매입하고 이를 사업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도는 집단에너지시설 운영에 필수적인 물 공급을 위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와 협력, 대청댐에서 공업용수를 공급받는다.

경제성 있는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내포그린에너지가 직접 협상으로 가격을 정할 수 있는 LNG 개별요금제를 시행한다.

한국남부발전, 롯데건설 등이 설립한 내포그린에너지는 2016년 말 내포신도시에 고형폐기물연료(SRF)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시설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SRF 발전소에 대한 환경오염 우려로 주민 찬반 갈등이 불거지면서 사업이 중단, 자칫 열 공급 중단 위기 등의 상황을 초래한 바 있다.

도는 집단에너지시설 관련 후속 논의를 위해 지역주민, 중앙정부와 거버넌스를 구축, 수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지난 2018년 9월 3일 청정연료 전환을 이끌었다.

이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일궈낸 민관협치의 전국 최초 사례로 기록됐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