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송호진 기자 = 농협보령시지부는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보령시보건소와 함께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농업인 보급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령시에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약으로 인한 충동적 음독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생명사랑 행복마을 755가구에 보급했으며 올해부터 농협과 함께 전체농업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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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안전보관함 공급 모습[사진=농협보령시지부] 2020.12.22 shj7017@newspim.com |
올해 지자체 50%보조 6560만원의 사업규모로 지역 410농가에 공급을 완료했다.
배덕재 지부장은 "농협에서는 충남도와 지자체에서 농업인들의 충동적 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사업에 적극 참여해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촌생활지원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올해부터 2024년까지 5개년사업으로 사업비 48억원, 사업량은 2만 4000대 규모로 연차별로 투자할 계획이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