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유흥업소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현장점검 12개 반 24명을 편성해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주점 89개소와 단란주점 22개소, 콜라텍 1개소 등 유흥시설 112개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강원 삼척시 방역당국 점검반이 지역내 유흥주점 입구에 집합금지명령서를 붙이고 있다.[사진=삼척시청] 2020.12.21 onemoregive@newspim.com |
일반 음식점 1321개소와 휴게 음식점 253개소, 제과점 영업 19개소 등도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조치를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종교시설 79개소를 방문해 정규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좌석수의 20% 이내 참석, 종교 활동 주관 모임 및 식사 금지 등 방역수칙을 홍보했다.
야간에도 점검반을 2인 1조로 편성해 지역내 노래연습장 27개소를 방문해 오후 9시 이후 운영중단과 출입자 명부 관리 여부, 마스크 착용 의무 준수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지도·점검하고 업소 당 KF-94 마스크 50매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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