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0년 일반 수도시설의 운영관리 실태 점검' 결과, 전남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목포시 상하수도사업단은 지방 상수도 161개 수도사업자 및 광역상수도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난 6월~11월까지 실시한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 'B등급(우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시가 환경부 수도시설 운영 관리 실태점검에서 도내에서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은 수도공사 모습 2020.12.19 kks1212@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요금 현실화, 수도시설관리자 등 공통분야 9개 항목, 정수시설·상수관망 운영관리, 유수율 개선 등 운영분야 16개 항목, 수돗물 음용향상 및 정부정책 이행노력 등 정책분야 2개 항목 등 3개 분야 27개 지표에 따라 평가했다.
이 같은 환경부 평가결과 매우 우수(A등급, 20%)는 34곳, 우수(B등급, 30%) 50곳, 보통(C등급, 30%) 49곳, 미흡(D등급, 20%) 34곳으로 나타났다.
전남 도내(2그룹)에서는 여수시 C등급, 순천시 D등급을 받아 목포시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박금재 목포시 수도과장은 "경쟁력 있는 상수도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도 하루빨리 이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s12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