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새해전야'가 결국 개봉을 내년으로 미뤘다.
'새해전야([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감독 홍지영)'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과 이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자 오는 30일로 예정된 개봉 일정을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2020.12.09 jyyang@newspim.com |
더불어 오는 22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를 취소 소식도 알렸다.
'새해전야' 측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개봉을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코로나19 3차 확산이 본격화 되면서 12월 개봉을 예정했던 영화 '서복' 등이 연내 개봉을 포기했다. 조심스레 30일 개봉을 확정하고 추이를 지켜보던 '새해전야' 측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갈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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