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내년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7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10회 이사회를 열고 내년 금산인삼축제 시기 결정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추석을 기점으로 날씨와 연휴 일정, 인삼수확시기, 국내 대형 엑스포 개최시기, 주민참여 등의 내․외부적 요소들을 고심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
![]() |
내년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기로 확정됐다.[사진=금산군청] 2020.12.18 kohhun@newspim.com |
인삼 수확철에 맞춰 우수한 품질의 금산인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재단은 △금산인삼축제 △금산삼계탕축제 △비단고을 산꽃축제 △읍·면의 날 행사 △금산 청년축제 기획단 운영 △축제 빅데이터 구축사업 등 6개 주요 사업 추진을 의결했다.
금산인삼축제 40주년 의미 강화 및 상설 무대화, 금산만의 삼계탕 개발 및 레시피 활용방안, 사계절 관광 활성화의 도시디자인 접목 등 금산군 축제·관광 발전을 논의했다.
재단 관계자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의 개최 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금산인삼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