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10세 딸을 잔혹하게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창녕 계부(36)·친모(29)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18일 오후 1시20분 창원지법 밀양지원 형사1부(김종수 부장판사)에서 열린다.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된 9살 여야 계부 A씨가 창녕경찰서로 조사를 받기 위해 연행되고 있다.2020.06.13 news2349@newspim.com |
이들은 딸 A양을 쇠사슬로 묶고 하루에 한끼만 먹이는 등 고문에 가까운 학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잠옷 차림으로 끔찍한 확대를 견디다 못해 지난 5월 29일 아파트 옥상 지붕을 타고 탈출해 창녕 한 도로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검찰은 상습 특수상해, 상습아동유기·방임 등을 적용해 지난 9월 계부에게 징역 10년을, 친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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