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미성년자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대금을 받아 챙긴 폭력 조직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최근 여성 청소년 2명에게 불특정 남성들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일주일 전 구속됐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12.17 obliviate12@newspim.com |
이들은 전북의 한 폭력조직 소속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채팅방을 통해 성매수남을 모집하고 피해 청소년들에게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미성년자라 2차 피해 등이 우려돼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면서 "오늘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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