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육성하는 제니스테크놀러지가 '2020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은상(Silver Prize)을 수상 했다고 16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다.
이 행사는 우수 지재권을 보유한 상품의 유통을 촉진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를 통해 발명의 저변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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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테크놀러지 2020 서울 국제발명 전시회 은상 수상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0.12.16 yb2580@newspim.com |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4개국에서 464점이 출품됐다. 수상작 심사는 심사위원들이 참가 부스를 방문해 현장의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심사, 채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참가한 제니스테크놀러지 제품은 '바닥 및 대기방역이 가능한 자율주행로봇'으로 알고리즘을 적용한 자율주행기술과 바닥 및 대기를 동시에 방역하는 시스템이 접목된 로봇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K-방역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지원과 국내외 시장 확보를 위한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