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5일 밤늦게 8명(대전 665~672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8명 중 7명은 직장동료·가족 간 감염이고 나머지 1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코로나19 방역작업 지원에 투입된 특전사 군인들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2020.12.14 photo@newspim.com |
먼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대덕구 거주 30대(대전 649번)의 직장동료 6명이 확진됐다.
유성구 거주 20대 2명(667·668번), 대덕구에 사는 30대 1명(대전 669번)과 50대 3명(대전 670~672번)이다.
같은날 먼저 확진된 대전 662번 환자를 포함하면 이 직장에서 총 8명이 감염됐다.
서구 50대(대전 666번)는 가족(대전 659번)이 먼저 확진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유성구 거주 20대(대전 665번)는 지난 12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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