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15일 제304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8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이정학 의원은 동해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심의하는 자리에서 "기금의 여유재원에 대한 통합관리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특정 목적을 위해 마련된 기금의 목적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남순 의원은 "새롭게 조성되는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청년공간의 위탁자 선정기준을 철저히 검토해 청년공간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원 동해시의회.[사진=동해시의회]2020.10.19 onemoregive@newspim.com |
박주현 의원은 "동해시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의결되면 대형 도서관이 할 수 없었던 세밀한 분야에 대해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석찬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조성을 위한 과다한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재정 집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각종 위원회가 집행기관의 견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조례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공무원이 위원장직을 수행하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응택 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재원으로 조성된 시설물의 취득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면서 '동해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시설물의 취득 및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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