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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JP모간증권이 11일 보고서에서 일본 최대 항공사 ANA(전일본공수)홀딩스의 목표 주가를 2500엔에서 2700엔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 등급은 '중립'을 유지했다.
ANA는 앞서 신주를 발행해 32억달러(약 3조5360억원)를 증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자금의 대부분은 연비가 개선된 보잉 787 드림라이너 여객기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중국과 일본 간 기업인 왕래가 재개되는 가운데 14일에는 나리타(成田)와 중국 선전(深圳)을 운항하는 노선을 새로 취항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기 시작한 지난 3월 이후 일본 항공사가 국제선 노선을 신설한 것은 ANA가 처음이다.
주식정보 사이트 민카부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10명의 투자 의견은 1명이 '매수', 6명이 '중립'이었다. 1명은 '매도', 2명은 '강력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가는 2450엔이었다.
카부요호의 집계에서는 1명이 '매수', 6명이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3명은 '매도' 의견이었다. 평균 목표가는 2451엔이었다.
ANA항공 소속 비행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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