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국정원, '64만건' 세월호 자료 사참위에 전체 열람 허용키로

기사입력 : 2020년12월14일 15:29

최종수정 : 2020년12월14일 15:29

"세월호 진상규명 협조...국정원 의혹 해소시킬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가정보원이 세월호 관련 보유 자료 전체 목록 64만여 건을 조사위가 열람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국정원은 14일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활동을 연장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미진한 진상 규명에 적극 협조하기 위한 차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kilroy023@newspim.com

아울러 자료 목록 열람 과정에서 사참위가 해당 자료에 대한 직접 열람을 요청할 경우, 안보 등 비공개 사유를 제외하고는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정원은 그동안 '세월호' 또는 '세월號' 단어가 포함된 자료 64만여 건 중 내용이 중복되거나 대동소이한 자료를 걸려내 사참위 측에 자료를 제공해왔다.

국정원은 "이번주 중 사참위 측에 해당 내용을 설명하고 일정과 방법 등 실무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결정으로 세월호 진상 규명이 앞당겨지고 피해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세월호 관련 국정원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피해자들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