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의 한 캠핑장에서 가스통이 폭발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0.12.13 lm8008@newspim.com |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영주호 오토캠핑장의 한 텐트 안에서 450g 가스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2명이 팔과 얼굴에 1~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스폭발에 따른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취사 중 가스가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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