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KAIST(카이스트) 화암기숙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12일 KAIST에 따르면 전날 대전 화암기숙사 3동에 거주하는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카이스트 클리닉과 연구실 등을 이용했다.
카이스트 전경 [사진=카이스트 홈페이지 캡쳐] 2020.03.13 gyun507@newspim.com |
KAIST는 구성원들에게 코로나19 긴급공지 메시지를 보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해당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을 다른 기숙사로 분산 배치했다.
KAIST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의 동선을 (방역 당국과)조사 중"이라며 "파악되는 대로 즉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성원은 각자의 숙소에서 이동을 자제하고 학교의 추가 안내를 따라달라"며 "마스크와 손소독 수칙 등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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