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부분 코호트 격리 조치된 동구 소재 인창요양병원에서 4명 추가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0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12.10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10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121명으로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1115번(수영구)은 107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날 1079번 확진자와 같은 댄스동아리 회원인 6명도 확진됐다.
1116번(남구), 1117번(사하구), 1118번(서구), 1119번(서구) 확진자 등 4명은 인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인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어났다.
1120번(북구), 1021번(북구)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1099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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